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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시작하는 방법 (주식투자 입문자 필독)

kyong 2021. 3. 10. 17:30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19로 인해서 세계 경제가 한번 위기를 맞게 되고,

코스피가 바닥을 찍고 다시 3,000포인트를 뚫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주식투자를 시작했죠.

 

저도 2017년 여름에 처음 모의주식투자가 아닌

실제 제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는데요.

부모님께서도, 학교에서도 아무도

주식을 알려주지 않아서 참 답답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4년째 주린이가 간단하게 딱 처음에 알아야 될 것들만 알려드리겠습니다.

 

계좌 개설하는 방법

증권사 영업점 또는 은행에서 개설

주식은 은행에서 예금 계좌를 만들듯이

증권사 또는 각자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은행에서 증권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직접 증권사 영업점이나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시려면

신분증과 도장(서명도 가능)을 챙겨서 방문하여

직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개설하면 됩니다.

 

단, 미성년자는 부모님과 함께 가거나 부모님이 대리로 개설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부모의 신분증, 자녀의 신분증(개인 증명서 등)과 주민등록등본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주거래은행에서 증권계좌를 만들 경우

은행계좌를 증권계좌에 연결하여 더 쉽게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농협은행에서는 NH투자증권계좌만 만들 수 있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은행에서 특정 증권사의 계좌만 개설할 필요 없고,

기업은행에서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등

다양한 증권사의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

스마트폰이 나오고 나서

많은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이 생겼는데,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과, 인터넷뱅킹을 사용한다면

증권사나 은행에 방문하여 개설하는 것보다 쉽게 개설이 가능합니다.

이 시국에 밖에 안 돌아다녀도 되고 일석이조!

 

또한, 비대면 개설 시에 증권사별로 수수료 무료 이벤트 같은 것도 하니까

잘 알아보고 하면 여러모로 이득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단점 아닌 단점을 하나 말하자면,

미성년자는 비대면 계좌 개설이 불가능합니다... ㅎㅎ...

미성년자분들은 부모님과 함께 은행에 가서 계좌 개설하는 걸로...

 

기본적인 용어

매수 : 주식을 사는 것.

매도 : 주식을 파는 것.

호가 : 주식을 사거나 팔기 위해 주식시장에 올려놓은 가격.

시가총액 : 기업의 주식의 현재 가격에 기업이 발행한 주식의 수를 곱한 값.

(기업의 가치와 규모를 판단할 때 시가총액을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 : 주식 가격의 변동금액을 선으로 나타낸 것.

줄여서 이평선이라고 하며,

기본적으로 5일,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이 있습니다.

5일 이동평균선은 지난 5일간의 주가 변동,

20일 이동평균선은 20일간의 주가 변동의 평균을 선으로 이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수금 : 증권계좌에 넣어둔 돈.

증거금 : 주식을 사기 위한 계약금.

미수금 : 주식을 사기 위해 증거금을 제외하고 외상 한 돈.

미수금으로 거래하고 2 거래일 이내에 증권계좌에 외상 한 만큼 돈을 넣지 않으면

증권사에서 해당하는 금액만큼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임의로 매도하여 돈을 가져가게 됩니다.

하지만 증거금률 100%로 설정을 해놓으면 미수금이 생길일은 없습니다.

배당금 : 기업이 경영하고 얻은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

코스피(KOSPI)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국내 종합주가지수입니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각 종목들의 가격을 종합적으로 담아서 나타낸 수치입니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코스닥(KOSDOQ) :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약자로

미국의 나스닥을 본떠서 만든 증권시장입니다. 

코스피 시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코스닥 시장이 생긴 이유는

중소 벤처 기술 기업들이 자금이 필요하지만 코스피 시장은 상장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이 때문에 상장 조건을 낮추어 중소기업들이 원활한 자금을 확보를 돕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코스닥시장입니다.

 

추가로 봉차트시가, 종가, 고가, 저가의 개념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봉차트(캔들차트)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블로그 개설 후 처음으로 포스팅을 하네요. 일단 제 소개를 먼저 해보자면 올해 모 대학 경영학부에 입학하게 된 새내기입니다. 주로 마케팅을 공부하고자 하고 있고, 현재는 마케팅

hobbyst.tistory.com

 

종목 찾는 방법

저 같은 주린이에게 가장 쉽고 편리한 방법은 '네이버 금융'에서 종목을 찾는 것입니다.

네이버 금융 첫 페이지에 업종별로, 테마별로 잘 나타내 주고,

검색 기능 역시 편리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증권거래 앱 보다

더 편하게 종목들을 모아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종목을 찾는 루트에 따라서 증권 거래 앱이 편할 때도 있습니다.)

 

또, 뉴스나 신문ㆍ인터넷 기사를 이용해서 투자하고 싶은 종목을 발굴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ㆍ중 무역전쟁이 심해지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미중 무역전쟁 관련주"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볼 수 있고,

여기서 더 발전하면 "그래핀 관련주" 같은 키워드들로 검색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관련 종목들을 올려놓은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토대로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분석하고 매매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자료

광고 아님. 도서관에서 읽고 추천해주는 것임.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많은 사람들이 입문서로 읽고 있는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 편(강병욱, 한빛비즈)' 또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윤재수, 길벗)'

두 권의 책 중에서 한 권을 골라서 읽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두 책 모두 계좌 개설부터 주식투자 마인드,

봉차트분석, 기업 및 산업분석 방법 등등

초보자들이 읽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광고 아님. 돈 안받았음.

유튜브 채널로는

MBC 14층에서 하는(?) 채널 '14F일사에프'와 국내 1위 증권사의 PB출신 유튜버 '박곰희TV'를 추천드립니다.

 

일사에프는 조금 더 주식 공부 관련해서 친근하고 쉽게 설명해 주고,

이 외에도 다양한 돈 버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채널입니다.

ⓒ 14F일사에프 유튜브 채널

 

그리고 박곰희TV는 금융전문가님께서 주식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 상품들을 알 수 있어서

재테크에 한발짝 더 다가가기에 좋은 유튜브 채널입니다.

ⓒ 박곰희TV

 

이상으로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봉차트나 주식 거장의 투자법칙 등등

다른 주식 관련 글도 올려놨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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