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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증권, 주식

봉차트(캔들차트)란 무엇인가?

kyong 2018. 2. 11. 23:56

안녕하세요 블로그 개설 후 처음으로 포스팅을 하네요.

 

일단 제 소개를 먼저 해보자면 올해 모 대학 경영학부에 입학하게 된 새내기입니다.

주로 마케팅을 공부하고자 하고 있고, 현재는 마케팅, 주식 관련 서적을 읽고 혼자 공부하는 중입니다.

어떠다 보니 수험생 시절 동안만 관련 서적만 10권 넘게 읽게 되었다는 슬픈 사실...

 

이제 본론으로 가보도록 하죠

제 블로그의 첫 주제는 봉차트(캔들차트)란 무엇인가? 입니다.

 

봉차트(캔들차트)란?

 

 

흔히 봉차트로 불리는 캔들차트는 양초모양과 닮았다 하여 '캔들차트(Candle Chart)'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것은 모두 아실 것 입니다.

캔들차트를 처음 만든 사람은 '혼마 무네히사' 라는 일본인 입니다.

혼마 무네히사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변하는 쌀가격을 쉽게 차트로 남기기 위해 시초가, 최고가, 최저가, 종가를 하나로 표현한 캔들차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주식차트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도 확인해봐야겠죠??

양초모양과 많이 닮았죠??

캔들차트의 빨간 기둥을 양봉, 파란 기둥을 음봉으로 봅니다.

 

양봉은 시가(시초가)에 비해서 종가의 가격이 높아서 빨간 기둥으로 형성되어있고,

음봉은 이와 반대로 종가의 가격이 낮아서 파란 기둥으로 형성되어있습니다.

 

양봉을 보면 빨간 기둥의 시작하는 부분을 장이 시작되는 순간의 가격인 시가,

윗부분은 장이 마감할때의 가격인 종가,

아랫꼬리는 장중 가장 낮은 가격인 저가,

윗꼬리는 장중 가장 높은 가격인 고가 입니다.

 

음봉은 이와 반대로 해석하면 됩니다.

 

이제 실제 주식차트를 가지고 한번 볼까요?

출처 : 키움증권

위 사진은 우리나라 대표기업 삼성전자의 일봉차트 입니다.

봉차트는 하룻 동안의 주가의 움직임(일봉), 일주일 동안의 주가의 움직임(주봉), 한달동안의 주가의 움직임(월봉), 일년동안의 주가의 움직임(연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가장 최근 차트(가장 오른쪽)를 보면 전일에 비해 주가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양봉이 나타나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일의 종가보다 당일의 시초가가 낮기 때문입니다.

 

캔들차트를 통해서 이 종목의 주가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도 있는데요,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고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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